3대 명품 90만㎡ 군락지 장관…산행과 생태관광도 일품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인 전남 여수시 영취산 일원에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영취산진달래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진달래 음악회, 산상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춘객들을 맞는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산행코스는 1시간에서 3시간정도 소요되는 3개의 코스가 있다. 코스는 △중흥동 GS칼텍스 후문에서 정상까지 2.2㎞, △상암초교에서 정상까지 1.8㎞, △흥국사에서 정상까지 1.4㎞ 등이다.
시는 축제개막 당일인 5일부터 개화시기 2주 동안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시설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영취산진달래축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5곳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행사장내에는 차량출입을 통제한다. 이와 함께 흥국사, 상암 방면 노선버스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취산은 매년 4월초가 되면 진달래가 만개하는데 올해는 날이 추워 1~2주 정도 늦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광객들께서 이점 참고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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