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동주민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마트 여수점과 연계해 서강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희망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마트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한 이번 바자회는 기존에 단순히 지자체에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의류,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기금을 마련했다.
바자회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정 기탁해 서강동 빈곤아동 10명에게는 후원금, 저소득 가구 43세대에는 양곡 43포(10kg)를 지원한다.
이마트 여수점 홍우승 점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점차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해 나눔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용철 서강동장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어 저렴하게 물품도 구입하고 나눔도 함께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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