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4대미항'여수가꾸기' 토론회
세계4대미항'여수가꾸기' 토론회
  • 김양훈
  • 승인 2012.03.30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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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후 2시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여수시의 세계4대미항 가꾸기가 본격화되고 구체화 될 전망이다.

30일 여수시는 오후 2시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4대미항 여수가꾸기 시민대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 여수EXPO시민포럼 등이 주최하고 국제해양관광센터설립 추진위원회, 여수미래전략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 한구해양수산개발원 김성귀 해양연구본부장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김성귀 해양연구본부장이 ‘여수세계박람회 사후연계비전 세계4대 미항 여수 만들기’라는 주제로 나서 “여수의 자연자원은 미항을 만드는데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이를 한데 엮어 미항 여수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위한 정책 방안 등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여수시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호원대 장병권 교수, 국토연구원 임영태 박사, 한국관광공사 김재호 박사, 여수엑스포시민포럼 이상훈 사무처장, 여수상공회의소 정병식 부장 등이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여수시가 세계4대 미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폭제로 작용하길 기대한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여수는 세계3대 미항으로 불리는 시드니, 나폴리, 리우데자네이로에 못지않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천혜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들 도시들이 세계3대 미항으로 불리기 전에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다면, 여수는 단연 세계 최고의 미항이 되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미항 여수’를 ‘세계 4대 미항’으로 각인시켜나갈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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