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한 경관개선의 일환으로 관내 설치되어 있는 육교 25개소를 여수의 상징색인 “희망의 바다색”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시에 따르면 국도17호선과 여수 도심 일원에 설치된 육교는 모두 25개소로 색상이 노후되고 서로 각기 다른 색상을 사용하여 시각적 혼란과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세계박람회를 맞아 "희망의 바다색"으로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박람회 개최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취지다.
한편, 여수시의 상징색은 일명 희망의 바다색(Hope Blue)으로 불리는 푸른색으로 청정하고 깨끗한 여수 바다와 발전을 의미하며, 시는 앞으로 공공시설물 등에 적극 사용해 여수를 상징하는 색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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