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노성만)는 전남도에서 치러지는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전남자원봉사센터 및 22개 시ㆍ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만든 '자원봉사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는 퍼포먼스' (자료제공=전남도)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012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2011년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가톨릭 목포사회복지연합회 김민석 회장을 이사로 위촉하고 2012년 주요사업으로 △은퇴한 전문가봉사단 ‘남도친구들’ 운영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모지원 △재난·재해 구호 지원 △시군 자원봉사지도자 소양교육 △자원봉사 우수기업 선정 △자원봉사자대축제 등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나주국제농업박람회, 영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시군의 우수봉사단으로 구성된 ‘남도사랑봉사단(1천여명)’과 지난해 자원봉사협약을 체결한 15개 기관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및 친절·미소 캠페인 등 권역별로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전남도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27만여 명에 이르고 전남도민 중 약 13%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슬로건을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전남도민’으로 설정하고 전 도민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