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김재병)에서는, 9일(木) 졸업식을 갖는 여수공업고등학교 등 19개 중․고등학교에서 여수경찰, 여수시, 여수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등 학교폭력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금번 캠페인은 졸업시즌에 그동안 연례행사처럼 계속되어 온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등 학교폭력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예방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최근 “학교폭력이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는 국민적 인식에서 더 이상 학교폭력에 대해 관용이나 학교 당국에만 맡겨두기 않고 경찰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학교폭력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였다.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마치고 주요 졸업식 뒤풀이 예상 장소인 교동 오거리 등 8개소로 이동하여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홍보 및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선도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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