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내 청소년 출입 유해업소가 집중 점검 중이다.
7일 시는 “대수능 종료 후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제공 등 각종 불법 영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및 단속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방역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점과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타지역으로의 이동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고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고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 제공 등 각종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식품접객업소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단속 내용에 대해 시 관계자는 “ 청소년 출입‧고용 및 주류제공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조리장 청결상태 및 식품취급기준 준수 여부,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영업자가 준수해야할 사항 등이다”고 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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