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저녁 학동 여수시청 앞 로터리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점등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여수기독교연합회 강점석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둠을 환하게 밝히는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우리 지역 가장 낮은 곳까지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닿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는 학동 시청 앞 로터리와 여서동 로터리에 설치됐다.
시에 따르면 학동 트리는 지름 6.5m 높이 13.3m고 여서동 트리는 지름 10m 높이 16.7m 규모다. 이들 트리는 내년 1월 26일까지 55일간 불을 밝힐 예정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