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설 연휴기간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는 설을 앞둔 오는 20일 순천 톨게이트에서 경남권과 전남 동부권 지역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박람회에 대한 대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여수시내 홍보는 20일 21일 양일간 여수엑스포역, 여천역, 버스터미널 등 세 곳에서 여수시 준비 위원회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을 대상으로 거북선 여수 소식지, 박람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참여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옥상 전광판과 연안여객선내에서도 여수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상영해 박람회 분위기를 띄운다.

순천과 광양 톨게이트를 비롯해 성묘객이 많이 찾는 영락공원 입구에는 박람회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박람회를 알릴 계획이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설 연휴기간에도 개방해 시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다만 연휴기간 동안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김양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