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이 취임 후 이어온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 했다.
여수시는 5일 “지난 4일 삼산면을 끝으로 민선 7기 첫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면서 27개 읍면동을 순회한 시민과의 대화 과정을 상세히 알렸다.
시민과의 대화 과정을 상세히 알렸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시민 350여명은 단순질의․제안․건의 등 민원 400여 건을 제기했다. 이 가운데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로․교통․건설 분야가 시민들의 민원이 집중됐다.
이에 시는 소규모 도로보수, 하수도 정비 등 시급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도시계획 정비, 주차장 정비, 도로개설 등 예산 확보가 필요한 내용은 중장기 사업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시장은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사랑하는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절박한 심정을 듣고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에 나온 건의사항은 꼼꼼히 챙겨 그 결과를 시민께 보고 드리고 시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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