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소형어선 안전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22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해 안전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면서 “사업 예산은 국비, 시비, 자부담 포함 2억 1000만 원이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원 장비는 초단파대 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 팽창식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등이며, 지원 규모는 장비 단가의 60%까지며, 품목별 단가는 수산경영과, 읍면동 주민센터, 장비 설치 업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 자격은 5톤 미만 소형어선 보유 어업인이며, 구명조끼와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는 10톤 미만 어선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여수시 수산경영과(061-659-3921)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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