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백신접종/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준수 당부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여수시보건소(소장 김용철)가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인근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는 약 2주정도가 소요되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된다.
만 9세 이상은 매년 1회,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지 않은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소아는 매년 2회 접종을 권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위험군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병, 폐질환, 신장 기능 장애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된다”며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자료제공=여수시보건소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