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쌀 수급안정과 타작물(他作物) 자급률 제고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대상은 ´10~´11년도에 쌀 변동 직불금을 받은 논의 농가나, ‘11년에 참여했던 농가로 ´12년에 논에 벼 대신 콩, 옥수수, 등 1년생 작물이나 수단그라스, 이탈리안그라스 등 조사료를 재배할 경우 1,000㎡당(약 300평)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준은 필지별로 신청하되 농가당 최소 1,000㎡(약300평) 이상이며 최고한도는 없으나 규모화․집단화된 지역부터 우선 선정한다.

시는 특히, 목표면적인 100ha를 초과하더라도 전량 타작물 재배 약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고자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에는 361(96ha)명이 참여해 2억8천9백만 원을 지원 받았다.

김양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