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상 친구 사칭 휴대전화 소액결제
여수경찰서(서장 김재병)에서는 인터넷 온라인게임 상에서 친구인 것처럼 접근한 후 피해자 100여명의 휴대전화로 2,800만원 상당을 소액결제 한 피의자 3명을 검거하여 A군(16세, 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의자들은 2011. 10.월부터 3개월간 대구시 일대 피시방을 돌아다니며 인터넷 온라인 게임 상에서 친구인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알아낸 개인정보를 이용 아이템중개 사이트 회원 가입 소액결제를 한 후 문화상품권을 구매하여 다시 아이템 중개사이트에 충전 인출하는 방식으로 2,800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이다.
대부분의 휴대전화 가입자는 월 최대 30만원까지 소액결제가 될 수 있도록 약정되어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각 통신사에 소액결제 차단을 요청하면 이와 같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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