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박청웅)가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등 전문가 집단으로 ‘화재안전 119 지킴이’를 구성, 올 한해 획기적 화재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기술사와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분야 기술사를 획득한 이달승(45·소방령) 예방조사담당을 중심으로 종합적 예방활동 영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소방령은 “화재안전 119 남도 지킴이는 화재위험이 높은 취약 요인을 사전에 특별 조사해 소방 안전관리 추진사항 평가와 함께 화재예방 안전지도와 교육 등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건 사고 없는 전남을 만드는 것이 소방관들의 새해 소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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