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김재병)에서는 2012년 1월 2일(月), 자산공원에 위치한 경찰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여수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김재병 여수경찰서장이 대독한 2012년 신년사에서 지난해 인사정의 실현, 부정부패 척결, 인권 보호와 같은 개혁성과를 통해 참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냈고, 이를 바탕으로 경찰 선진화의 기반을 견고히 다진 한해였다고 자평하였다.

2012년에는 핵안보정상회의, 총선/대선 양대 선거와 각종 이슈를 둘러싼 갈등이 치안의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우리 앞에 펼쳐진 치안 여건이 결코 간단치 않음을 강조하며 경찰조직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치안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명실상부한 “안전과 인권의 수호자”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본연의 치안 책무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완수해 가자고 당부했다.

김양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