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과정, 107명의 여수시 전문농업인력 배출
여수시는 오는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수료생과 내빈 및 하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여수시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료생은 107명으로 심화과수반 정영대 총학생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과수반 최호연 학생장 등 24명이 개근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전문농업인 양성과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채소반과 과수반, 심화과수반 3개 과정을 개설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과정 당 총 21회, 100시간에 걸쳐 친환경농업에 기반을 둔 채소 및 과수재배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업인대학은 이론뿐 아니라 친환경 퇴비만들기, 과수 정지전정 등 현장실습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각 과정별 두차례 연구소, 선진지 등 현지연찬교육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과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하여 교육생의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농업인대학이 지난 2006년 38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년간 총 2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으로 선진농업 기술을 전파하고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력을 육성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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