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12월 1일 오후 2시 30분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전남 자원봉사 대축제’를 갖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전라남도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1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노성만 전남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호균 도의장, 장만채 도교육감을 비롯한 기관ㆍ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전남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라남도
이날 대축제는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자원봉사자를 발굴 표창하고 그 노고를 치하 격려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자원봉사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동·열정·보람, 도민이 행복한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노성만 이사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호균 도의회의장, 장만채 도교육감을 비롯한 각급 기관ㆍ단체장과 자원봉사센터 임원,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전남도, 도의회, 도교육청, 농협전남지역본부, 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노인회전남연합회, GS칼텍스여수공장, 영광원자력본부 등 15개 기관·단체·기업들과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협약을 체결했다.
11월 말 현재 전남도내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25만7천여명에 이르고 전남도와 22개 시군에 각각 자원봉사센터가 설치 운영돼 도와 순천센터는 법인으로, 해남센터는 위탁, 나머지 시군센터는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영열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은 “전남에서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온 도민들이 친절하고 따뜻한 미소,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해야 한다”며 “이번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통해 자원봉사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