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권 스마트폰 서비스 제공
여수시립도서관의 스마트 폰을 통한 전자책서비스가 1천 6백 권에서 5천 권으로 확대된다.
1일 시립도서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전자책 총 8천7백여 권 가운데 5천 권을 스마트 폰을 이용한 전자책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전자책은 소설, 경제․경영, 자기계발, 외국어분야 등의 책들로 이용 가능 기기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이다.
이용 방법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해 어플(Application)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스마트폰이 없는 이용자는 도서관 홈페이지 전자도서관에서 전자책을 대출해 볼 수 있다.
앞서 시는 작년 12월부터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책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이후 전자책 이용률이 크게 증가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배에 가까운 19,500여권이 대출됐다.
한편, 시립도서관(http://yslib.yeosu.go.kr )에서는 올해 1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모두 1,522권의 전자책을 구입했으며, 내년에도 2천권을 더 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및 태블릿 PC 등이 보급되면서 모바일 대출을 선호하는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정보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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