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0일까지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여수미술협회 소속 화가 17명이 모여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2011 여수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세계속의 도시로 부상하는 여수의 위상에 걸맞는 미술적 컨텐츠가 무엇인지, 시대정신을 담아 낼 수 있는 미술은 과연 어떤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로 한국화와 서양화 등 여수를 대표하는 작가 17인의 대표적인 작품 150여점이 전시된다.
여수미술협회 양회웅 회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로 여수의 새 시대가 열릴 것으로 믿는다”며 “박람회 성공개최와 더불어 여수가 맞이할 경제, 문화적 수준의 향상에 맞는 여수미술의 자생력 확보와 시민들의 예술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미술협회는 지난 1961년 창립돼 이 지역 미술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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