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상 의전 활동 투입 계획
여수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여수를 찾는 세계 각국 내빈들과 각종 국제적 행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박람회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할 통역요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의 통역요원으로 활동하는 4명 외에 내년 박람회 전까지 주요 3개 외국어인 영어(2명) 일어(1명), 중국어(1명) 등 전문통역요원 4명을 추가로 모집해 박람회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각국 정상들의 의전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될 영어전문통역요원 1명을 우선 선발하기 위해 공고를 냈으며, 지난 10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우리지역에 연고를 둔 응시자를 포함해 전국에서 36명이 응시했다.
시 관계자는 “나머지 통역요원 3명에 대해서도 박람회 전까지 모집할 계획이다”며, “전문통역인력 채용 이외에도 여수시 공무원 중 외국어 회화 가능 직원 19명과 자원봉사자 인력을 교육시켜 통역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자체적으로 통역의전 준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각국 외빈들에 대한 체계적인 통역 의전 틀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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