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
여수시는 최근 월내동에 위치한 음식물자원화시설 건물 옥상에 69㎾급 친환경 태양광발전시설을 완공했다.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3억5천9백만 원이 투입된 태양광발전시설은 연간 100,915㎾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이에 따라 연간 전기요금 800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약 48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어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은 고유가 시대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한정된 화석연료를 대체할 무공해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보급이 절실한 시점에서 마련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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