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 13일, 전국에서 남여 100개팀 1,500여명 출전
제42회 여수거북선기 전국남여배구대회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여수진남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여수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여수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클럽별 선수와 임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 2부로 나뉘어 펼쳐졌다.
경기는 9인제 배구로 진행되며, 남․여클럽 1, 2부 우승팀에는 각각 상금 150만원과 상패, 준우승은 70만원과 상패, 공동 3위에는 각 30만원,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는 상패가 주어진다.
여수시배구협회 김금석 회장은 “이번 대회를 선수 및 임원,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알리는 호기로 삼겠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북선기 전국남여배구대회는 지난 1968년부터 여수를 대표하는 거북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순신 장군의 호국충정의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매년 여수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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