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여수지사와 동직원 등 20여명 참여
삼일동주민센터(동장 송성현)는 지난달 27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삼일동주민센터 소속직원 10명과 한국석유공사여수지사(지사장 양희영)측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환경속에서 노모를 모시고 생활하고 있는 상암동 75번지 민수기 (남, 청각장애인1급) 씨의 집을 찾아 재래식부엌의 현대식 개조, 실내샤워용 욕실설치, 집내벽 보수, 난방용 보일러설치, 그리고 집안팎 청소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송성현 삼일동장은 “독거노인, 장애인등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주민들에게 삶의 보람과 기쁨을 주고 있는 한국석유공사여수지사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여수산단 입주업체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석유공사여수지사는 매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비롯해 경로잔치, 명절 위문품 전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겨울에는 석유 비축기지 주변 마을주민들과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난방유 및 연탄을 지원(3천만원 상당)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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