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익) Wee센터(센터장 정봉호)는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가온 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 길로 걸어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 소규모 집단을 구성하여, 어울림 한마당, 미술치료, 갈등상황에서 벗어나기, 상황극 진행 등 총 10회로 진행되었다. 

‘가온 길’은 긍정적인 변화 경험 나누기, 구체적인 개입방법으로 개인의 감정과 성공 경험을 발견하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스스로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아 존중감 향상과 함께 성취감, 심리적 상처 치유 및 남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아 스스로에게 뚜렷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양한 심상 훈련을 통해 긍정적 정서 조절 및 효과적인 자기 표현 방법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정신 건강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