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신항 대체항만 조기건설 촉구
여수신항 대체항만 조기건설 촉구
  • 김양훈
  • 승인 2011.10.2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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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항만의 조기건설과 국제어업교육원 여수설립 촉구

여수수산인협회가 25일 오전 11시 여수수협 회의실에서 수산단체 및 여수수협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 및 역무선 갈등 해소를 위한 대체항만의 조기건설과 국제어업교육원 여수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여수신항 대체항만 조기건설과 관련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기능전환으로 기타선박과 화물선들이 국동어항으로 대거 이동 정박함에 따라 2~3중의 접안과 정박으로 선박손상은 물론 승․하선시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되고 어항의 포화로 접안장소를 선점하기 위한 선원들 간의 다툼이 잦다”고 지적한 뒤 “약속한 신북항 대체항만을 조기에 건설하고 대체항만 건설 전까지 선박들이 임시 이동 정박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밝혔다.  

또, “선원들간의 갈등을 즉각 해결하고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항만과 어항 기능항을 조속히 건설하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국제어업교육원 여수설립과 관련해서 “중앙정부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영남지원 부지와, 동해와 연접해 있는 입지여건이 열악한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의 부지 중, 한 곳을 국제어업교육원 건립지로 선정하려 하고 있다.”며 “정략적 위치선정을 중지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절차를 통해 적지장소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또, “집중화된 국가산하 수산기관을 분산 배치하고 국제어업교육원 건립을 조기에 착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앞선 지난 24일에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는 여수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김충석 여수시장, 주승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수산업경영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 신북항 대체항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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