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김재병)가 지역 고교생들의 방문을 받았다. 여천고 1,2학년 35명은 치안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찰관의 생활과 채용, 사이버 범죄예방, 교통안전 교육, 올바른 정보통신 활용법 등에 대해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0월13일 오후 2시30분에서 2시간가량 실시된 이날 교육은 미래 학생들의 직업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직업 선택의기회가 될 수 있도록 경찰 활동, 채용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자칫 호기심에 빠져들기 쉬운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 교육, 컴퓨터․스마트폰 등 올바른 정보통신 활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체험 등을 들려줌으로서 미래 경찰관으로 직업을 선택․준비할 수 있는 알찬 직업체험활동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민생치안 서비스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는 여수경찰서가 잇따른 지역 친화적 행보를 보이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