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지구환경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가 환경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광주시, UNEP, 샌프란시스코시 3자가 공동 주최해 ‘Green City, Better City’라는 주제로 광주열리는 광주정상회의는 국내도시 37곳과 UN-HABITAT을 비롯한 환경관련 국제기구 12곳 등 총 127개 도시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열린다.

특히 이날 환경박람회 개막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UNEP 아미나 모하메드 사무부총장, 미국 샌프란시스코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컷팅식을 갖고, 내년 5월부터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마스코트와 함께 세러머니를 연출했다.

이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