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도시’로 발돋음 하려는 여수시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발표했다.

 30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김충석 시장, 정병재 부시장, 국소단장, 용역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계획은 민선 5기 역점사업인 ‘국제 해양 관광 레저스포츠 수도 건설’에 초점을 맞춘 시정 방향과 중요 시책 등을 담고 있다.

 '오 여수 2020'은 8억 여원의 예산을 들여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환경그룹에 내년 9월까지 연구용역을 맡겨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연계한 도시 발전의 비전과 계획을 포괄하는 여수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총칭한 개념이다.

 이번 중장기 계획에 어떤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양훈 취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