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홍보위해 제38회 한인축제 참가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김충석 여수시장이 박람회 홍보를 위해 LA를 방문한다.
제38회 한인축제에 초대를 받은 김 시장은 22일 출국해서 현지 TVK24와 라디오코리아 방송에 출연한다. 김시장 특유의 활동량답게 일정도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간 빠득하게 짜여져 있다.
TVK24는 미국 전역 850만 가정에 24시간 방송되는 영향력 있는 매체이고 라디오코리아 역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여수세계박람회의 홍보효과는 상상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 시장 일행도 이 부분에 기대를 걸고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와 교민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강연회 계획도 잡아놓았다.
여수시립국악단도 동행한다. 3차례의 공연을 통해 흥겨운 사물놀이와 북춤, 그리고 판소리와 아름다운 궁중무용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LA는 미국 내 우리나라 교민이 제일 많은 지역으로 매년 이곳에서의 한인축제는 주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집중관심)’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을 준비하며, “방문인원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수행 비서 등을 뺀 최소한의 홍보인원과 공연가능 인원만을 대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김시장과 시공무원들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광범위하게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 결과가 최근 실시한 한 지역매체의 여론조사에 그대로 반영돼 발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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