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19일까지 3박 4일간 2011을지연습이 실시됐다.

민․관․군․경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 훈련에서 여수시는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박람회를 앞두고 있어 이번 을지훈련은 대테러와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해 강도 높게 실시했다”며 “이번에 받게 될 시상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충석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의 의미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대 테러대비와 전시계획, 전시행동절차 숙달 등 위기상황 대처 만반의 준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중요한 국가행사임을 명심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는 여수시의 노력이 강평보고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양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