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미팅 방식의 시민 대토론회
 
지난 5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김태규 여수세계박람회 지원단장은 “지난 6월 22일 약 230여명이 참여한 ‘여수시민 대토론회’가 타운미팅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날 모두 10건의 실천과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타운미팅(town meeting)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산,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적 토론기법으로 토론진행을 돕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타운미팅을 주도한다. 

‘여수시민 대토론회’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제시했다. 제시된 아이디어는 퍼실리테이터에 의해 취합되어 최종 투표로 실천과제가 선정되는 방식인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인상적이었다.

김태규 지원단장은 “앞으로도 교통질서 릴레이 캠페인과 더불어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상인회, 직능단체 대상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소그룹 타운미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자원봉사자 모집 마감

 김 단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자원봉사자에 모두 5,567명이 접수를 해 여수시 자원봉사자 모집이 마감되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종합상황실 1개소에 208명, 주요교통 요충지에 있는 자원봉사안내소 12개소에 937명, 교통안내 120개소에 4,356명이 활동하게 된다.

 김 단장은 “자원봉사 사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년 3월까지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화 된 양질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하겠다”고 언급했다.

 
◇ '엑스포 힐스테이트' 분양 예정

박람회장의 전체공정율은 57.4%(6월 24일 현재)이고, 종사자 숙박시설(엑스포타운)인 ‘엑스포 힐스테이트’를 7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은 종사자 숙소로 쓰인 후 실거주자 입주는 2013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현황은 1,442세대로 자세한 사항은 여기로(061-662-7702~3) 문의하면 된다.

 

◇ 환승주차장

 환승주차장은 여수산단, 율촌산단, 엑스포타운, 신대지구(예비), 마동지구(예비), 돌산 진모지구(버스 전용주차)로 모두 6개소이다. 1일 승용차 3만 3천여대, 버스 864대가 주차 가능하리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