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식품지원가게 여수·영광에 개점
무료 식품지원가게 여수·영광에 개점
  • 편집기자 김용석
  • 승인 2010.11.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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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소득층 위한 사랑과 행복나눔 식품지원가게 운영

무료 식품지원가게 여수·영광에 개점

-전남도, 저소득층 위한 사랑과 행복나눔 식품지원가게 운영

  전라남도는 지난 2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와 영광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랑과 행복나눔 식품지원가게(푸드마켓)’를 개점했다.

  식품지원가게는 전남도가 더 효율적인 기부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공모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비 3억6천만을 확보하여 설치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기존에 후원받은 기부식품을 저소득층에게 일방적으로 배분하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운영된다.  대신에,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가져갈 수 있는 슈퍼마켓 형태로 운영하며 이용자 중심의 새로운 기부식품 제공 사업으로 진행된다.

  신빈곤층,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 주민은 식품지원가게를 방문해 회원으로 등록한 다음 기업체, 개인, 단체 등이 기부한 식료품이나 공산품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곳은 냉장·냉동시설을 구비해 유통기간이 비교적 긴 쌀, 건어물 등 농수산물과 조미료, 통조림 등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기업, 개인은 가게를 직접 방문하거나 대표전화(1688-1377)로 신청이 가능하며 기부한 물품에 대해서는 100% 세금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민종기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푸드마켓 개점이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진정한 나눔의 장으로 확산돼 식품 기부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에 소재한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햇살나눔식품지원가게(푸드마켓)는 지난해 8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9월까지 저소득가정 447가구가 등록돼 월 평균 362가구가 이용하고 있으며 2만9천200여건의 주식, 간식, 식재료 등 다양한 생필품이 무상으로 지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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