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대비 고급숙박시설 확충에 일조
여수시가 (주)블루오션(대표 이귀주)과 30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호텔건립사업 MOU를 체결했다.
(주)블루오션은 7월 착공해 박람회 개최 전인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으로, 90억원을 투자해 학동 용기공원 서쪽에 객실 59실과 소회의실, 한식당, 커피숍을 갖춘 호텔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호텔 건립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펼치고, 준공 후 박람회 지원시설 및 지정업소 지정 등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용기공원과 선소가 인접하고 있는 주변에 나르샤, 벨라지오, 티파니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이 있어 박람회기간 고급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를 앞두고 관람객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여수 블루오션호텔 건립은 고급숙박시설 확충에 일조하는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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