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환경분야 민간단체의 건전한 육성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6년 환경분야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며 올해 지원 규모는 8천 7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 단체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2조 요건을 갖추거나 ‘민법’ 제32조 및 ‘환경부 및 기상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과 감독에 관한규칙’에 따라 전남을 소재지로 두고 환경부 또는 전라남도에 등록허가 받은 단체 또는 법인 가운데 최근 1년 이상 환경분야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자연환경 보전교육 및 홍보 활동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등 기후변화 적응 관련 사업 ▲3대강인 영산강, 섬진강, 탐진강 수계 환경정화 활동 ▲깨끗한 전남 만들기 운동, 자투리 땅 및 불법투기 우심지역 소공원 조성 ▲도 브랜드 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연계사업 등이다.
지원 단체 선정을 위해 대상 사업의 타당성, 현실성, 도정의 연계성 및 파급효과가 있는지를 검토할 예정이며 단체별 지원액은 신청 단체의 전년도 환경분야 공익활동 실적 등을 평가해 차등 적용된다.
또한 전라남도는 올해 도 브랜드 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연계사업으로 자투리땅이나 불법 투기 우심지역 등에 소공원 조성사업을 신청할 경우 보조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단체 선정 및 지원액은 ‘전라남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결정되며 같은 사업으로 타 기관(시군 등)에 중복 제출한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도정소식 고시/공고(번호 10494, 공고일 1월 20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환경보전과(061-286-702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