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여수사랑 운동

25일, 여수시-KB국민은행 협약 체결

2011-04-26     편집기자 이은혜

여수시가 25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김충석 여수시장과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정순표 내 고장 사랑운동 본부장, 김기수 국민은행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 고장 사랑운동의 실천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봉사의 문화를 심어주고 내 고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여수사랑 카드’ 확산에 적극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내 고장 여수사랑카드’ 1호를 발급받았고, 여수시청 직원 1,053명의 가입신청서를 KB국민은행에 전달했다.

 여수시는 카드 발급시 적립되는 1만원과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0.2%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이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전 직원이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내 고장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내 고장 사랑운동은 한국일보와 내고장사랑운동본부, KB국민은행이 함께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