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바다 속 생물사진 전시회

23일 여수 해양공원에서 개최

2011-04-22     편집장

수산자원사업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는 23일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개최되는 “2011년 바다살리기 선포식 및 여수시 실천대회”에 전남 여수 바다목장에 살고 있는 생물 사진을 전시한다.

전남 여수 바다목장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3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개도, 금오도, 안도 및 연도 주변해역에 11,000ha의 면적을 조성하였다.

전남 여수 바다목장은 감성돔의 산란, 성육, 월동 경로에 맞추어 개발된 어업형 바다목장으로 감성돔, 돌돔, 황점볼락, 볼락, 붉은쏨뱅이, 전복, 해삼 등 지역특산 수산종묘를 방류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은 여수바다목장 수중촬영대회에 출품된 사진 중 바다목장에 살고 있는 해양생물 사진 30여점 이다.


이번 행사는 전남일보 주관으로 금년도 여수시를 선두로 실시하고 있는 2011년 바다살리기 선포식 및 여수시 실천대회를 후원하고 청소년들에게 바다 환경과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금년 1월 1일부로 출범한 수산자원사업단(이사장 양태선)은 우리나라 수산자원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를 통해 수산업 발전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산자원사업단 남해지사는 여수 남산동에 설립되어 전남, 경남, 제주 해역을 대상으로 연안생태계 보전을 위해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