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해설사 활동 지원사업실시

전국과학해설사 활용 창의적 체험 활동지원 시동

2011-04-21     편집장

한국과학관협회(협회장 이은우)는 4월부터 전국 국․공․사립과학관을 대상으로 과학해설사 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학해설사 활동 지원 사업은 국내 국․공․사립과학관의 열악한 환경을 타파하기 위해 전문 과학 해설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과학해설안내를 실시하여 과학문화의 이해증진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전국의 국․공․사립과학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충주자연생태체험관 등 총 22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단체관람객, 가족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박물관 주요 전시품 및 전시관별 테마가 있는 심화전시해설을 실시하여 살아있는 관람 분위기를 조성하고, 충주자연생태체험관은 ‘새봄 휴일이벤트’, ‘새봄 토요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체험 활동공간의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단순 전시시설이 아닌 살아 숨쉬는 생태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우 (사)한국과학관협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의 대중화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해설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적 과학체험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