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새마을부녀회, 다문화 가족과 김치담그기

2015-07-17     김양훈

 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정례)가 17일 여수시 새마을회관에서 결연을 맺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전통발효 음식인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당일 서정례 부녀회장은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만들기 등 김치 담그는 방법을 직접 설명하며 다문화 가족들과 어울렸다.

서정례 회장은 “국제 결혼이 늘어 우리 민족은 점점 다문화 민족이 되어가고 있고, 글로벌 시대에서는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생각으로 우리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적인 공감을 확대시키는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