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대졸 신입사원들, 홀몸노인 가정에 연탄 배달 봉사 활동

2015-01-26     김양훈

 

여수국가산단에 위치한 여천NCC 대졸 신입사원들이 지난 1월24일 지역 홀몸노인들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천NCC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입사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여수 종화동 좁은 골목길 사이를 돌며 연탄을 날랐다. 4세대 홀몸노인 가정에 1600장의 연탄과 함께 이불도 방한품으로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김세환 신입사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사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천NCC 관계자는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도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일만 잘하는 인재가 아니라 일도 잘하고 나눌 줄 아는 여천NCC인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NCC는 매년 대졸 신입사원과 전문기능직 인턴사원 교육과정 내에 봉사활동을 필수과정으로 편성해 지역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