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홍보관이 오감체험장으로
전자미술관, 포토존에 여행 정보까지
2011-04-13 편집장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이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09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리모델링은 개막 1년여를 남겨둔 시점에서 박람회 전시관 모형, 주요 시설 현황 및 각 전시관별 핵심 콘텐츠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등 예비 관람객들이 박람회의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주 전시공간인 2층에는 주제관, 한국관, 국제관 등 주요 전시관 설명과 영상을 보여주는 박람회장 조감도와 패널이 새롭게 설치됐다.
또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바다위에서 펼쳐지는 빅오 영상과 분수 쇼를 보여주고 있어, 박람회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여수로 오는 편리한 교통과 9가지 남도여행코스 소개하고 있어 여행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으며,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요 외국어별로 안내책자도 준비 중이다.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열린다. 4월 현재, 93개국, 6개 국제기구, 7개 대기업이 참가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