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에 관광 전문가들 방문
한국관광공사, 언론사, 여행사 대표 등 합동 팸투어 가져
2014-12-03 김현석
365개 섬을 자랑하는 섬의 도시 여수에서 거문도는 눈부신 바다빛깔과 함께 파도와 부딪쳐 펼쳐지는 해안절경이 장광을 이룬다. 특히 하늘과 바다의 풍경을 바라보며 곁들여 먹는 싱싱한 자연산 회는 관광객들의 뇌리에서 좀처럼 떠나지 않는다고들 말한다.
여수시는 11월28일~30일까지 사흘간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협력지사와 공동으로 한국철도공사 및 주요 대학 교수진, 언론사, 여행사 대표 등을 초청한 가운데 ‘거문도 팸투어’를 개최하고 섬을 소개했다.
팸투어에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협력지사장, 한국철도공사 영업처장, 용산역장, 여수역장, 학계교수, 언론사 및 여행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백도 유람선 투어, 거문도 역사유적지 답사, 서도 녹산곶, 동도 귤은사당 등 거문도 내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참가단은 팸투어를 통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각자의 아이디어를 상품개발 및 관광객 유치 등에 접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