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중 학생․교사 사랑의 목도리 전달

'손뜨게 교실'에 참여해 직접 만든 80여개 목도리를 손편지와 함께 전해

2014-11-06     김혜미

  여수여자중학교 학생과 교사 80여명은 지난 5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추운날씨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목도리를 준비하고 이를 편지와 함께 전달해 훈훈하게 했다.

여수시 동문동에 따르면 이들은 ‘손뜨게 교실’에 참여해 직접 만든 목도리 80여개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주민센터는 2개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선남 손뜨게 교실 지도교사는 “작은 선물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이 되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