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역사·통일 퀴즈왕 광주·전남 대회’ 성황
52개교 600여명 학생들 경합
2014-10-22 김혜미
이번 전남·광주 대회에는 각 시·군별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52개교(전남 34, 광주 18개교)의 600여명의 중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민주 평통 전남지역회의 송영수 부의장은 “이번 퀴즈 대회는 우리 젊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통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통일 퀴즈 대회 개최 목적을 설명했다.
송 부의장은 “해가 갈수록 퀴즈 대회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서 서로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매년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며, “이 학생들이 통일 한국의 주역들로 성장해서 여러 가지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해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좋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통일상’, ‘평화상, ’민주상‘ 수상자들은 곧 있을 서울 본선대회에 지역대표로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