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참가국 회의 개최

100여개국 250여명 참가 … 참가국들 본격 준비 박차

2011-04-03     편집장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4.5(화)~7(목)  3일간 서울 신라호텔과 여수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제2차 참가국회의 행사를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가확정국 및 유치대상국, 유관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여수박람회 제반 준비 상황과 계획을 설명하는 국제회의로서 로세르탈레스 BIE(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 100여개국 및 6개 국제기구의 박람회 정부대표 등 총 2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작년 4월 제1차 참가국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금번 회의는, 4.5(화) 환영리셉션, 4.6(수) 회의, 4.7(목) 여수박람회 현장 시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회의에서는 참가국들에게 주최측의 박람회 준비현황 뿐 아니라 참가국들의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를 위한 세부 참가가이드라인을 설명할 계획이며, 또한 참가국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하여 국가별  박람회 준비 상황 파악 및 참가국들의 제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여수박람회 준비에 더욱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 권영대 해외1과장은 “개막일까지 1년 1개월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금번 국제회의가 개최되는 관계로 참가국들이 이번 회의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100여개국 정부대표 등 250여명의 대규모 참석 인원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5월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간 여수신항 일대에서 열리는 여수세계 박람회는 100개국 5개 국제기구 참가 및 800만명(해외55만명 포함)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2개국, 6개 국제기구가  참가의사를 공식통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