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8월23일 순천 동천길에서 순천만정원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걸어요

2014-08-19     김현석

오는 8월 23일(토) 오후3시~5시, 아름다운 생태도시 순천에서는 매우 특별하고 진귀한 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동천길에서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행사장까지 시민들과 반려견이 줄을 지으며 함께 걷는 장면이 연출돼 일대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순천만국제영화제는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의 반려동물들은 물론 ‘힐링독카페’와 ‘순천유기견보호소’ 동물들도 참가하게 된다고 알렸다.

특히, 산책 전에는 영화 ‘마음이’의 주인공인 연기견 ‘달이’의 아버지 김종권 소장이 직접 ‘동물과 교감하는 법’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당일 참가한 모든이들에게는 1kg 사료가 증정된다.

또한 힐링 산책의 목적지인 순천만정원에 도착하게 되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반려동물 미니 박람회도 방문하게 된다.

반려동물 미니 박람회는 순천만정원 동문 내에서 진행되며 사료 및 용품, 간식, 서비스 등의 40여개의 반려동물 기업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장이 마련된다.

오는 8월21일~26일까지 순천만정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자연과 동물,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고 교감하는 영화와 문화를 표방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21일(목)오후 6시 순천만정원 동문 내 행사장에서 열리며 가수 이준과 방송인 안혜경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앞서 영화제 홍보대사로는 인기배우 정경호·조윤희씨가 선정돼 눈길을 끈바 있다.

사진제공)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