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장, 국내외 방문객 꾸준히 증가

지난 8월13일까지 140만명 방문, 인기몰이 중

2014-08-15     김현석

여수세계박람회장에 국내외 방문객 14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공식 발표돼 박람회장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중인 것을 입증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은 “지난 8월 13일까지 관람객 140만 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여수의 랜드마크 빅오쇼는 여름 성수기 시즌(7월 말~8월 중순)동안 매회 공연마다 빅오쇼의 VIP 좌석과 일반 좌석(총 1800여석)이 조기 매진돼 입석까지 판매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박람회장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바다에서 즐기는 카약 및 수상자전거,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박람회장 내 바닥분수, 남극과 북극을 체험하는 극지체험전시회, 국내 1호 정크아티스트 오대호작가의 특별전시회 등이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유치, 팸투어와 같은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 활발한 대관행사 덕분에 박람회장을 많이 방문해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컨텐츠 보완 및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