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전문가 심포지엄

8월8일 박람회장 한국관, 박람회 주제구현 토론 펼친다

2014-08-02     김혜미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2주년을 맞아 박람회 정신 계승을 위한 심포지엄을 갖는다고 1일 알렸다.

여수시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사)한국미래바다포럼이 주관하고 ‘우리나라 미래 해양 수산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8일 박람회장 한국관 1층에서 개최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보고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해양 쓰레기 문제,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에 대해서도 대안을 모색해 본다.

주제 발표는 한경호 전남대 부총장이 ‘해양수산교육 전략’에 대하여,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수산과학기술 전략’, 권문상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책연구소장은 ‘해양과학기술 전략’ 등에 관해 의견을 개진한다.

또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 박람회와 숨 쉬는 연안 조성’,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은 ‘주제구현을 위한 해양수산정책 방향’, 조상필 전남발전연구원 실장은 ‘박람회장 사후활용 전략’ 등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여수시 박람회활용과 관계자는 “인류가 해양환경 보존과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고 대처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 다음 날인 9일에는 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박람회 개최 2주년을 기념하는 ‘힐링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