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에 가면 해양레저스포츠 맘껏 즐긴다

카약, 고무보트 등에 가족단위 피서객들 몰려

2014-07-29     김혜미

뜨거운 여름철이지만 여수 웅천친수공원에 가면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행사를 즐기며 더위를 잊을 수가 있다.

체험행사는 오는 9월30일까지 매주 월요일 및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시민 및 휴양객을 대상으로 무료체험행사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수상안전교육, 패들링교육, 무동력체험 등 기본교육 수료 후 패들링 투어, 조별경기, 투어링 등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카약과 고무보트는 남녀노소 쉽게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레저스포츠로 여름철 가족단위와 친구, 그리고 연인들 간의 여가선용 활동으로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카약, 고무보트 체험에 10만여 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귀뜸했다.

오는 8월 9일 오전 10시에는 ‘함께海요! 제1회 여수시장배 전국카약대회’가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1일까지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 홈페이지에(www.sekj.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