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해수욕장 개장완료

7월12일, 14개 해수욕장 개장

2014-07-06     김현석

 여수 지역 14개 해수욕장이 7월12일 개장한다.

전국 유일 검은모래 해변으로 명성이 높은 만성리해수욕장과 울창한 송림숲이 있는 방죽포해수욕장, 고운 모래밭으로 유명한 모사금 해수욕장은 5일부터 조기 개장해 피서객을 맞고 있다.

여수시는 오는 11일 돌산 방죽포 해수욕장에서 개장식 행사를 갖고 인명 구조 훈련 시범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수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육지 6곳과 섬 지역 8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최근 캠핑지로 각광받고 있는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도 카약 및 고무보트 무료체험을 실시하고 있다.